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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세계 손씻기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0/17 [13:53]

[양평군] ‘세계 손씻기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0/17 [13:53]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0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기념해 16일 청운면 비용2리 마을회관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2008년 10월 15일 유엔(UN)총회에서 제정되었고, 다양한 감염질환들이 간단한 손씻기를 통해 대부분예방이 가능하다는 각종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구촌 캠페인이다.

 

양평군도 이날을 기념해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행사와 연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평군보건소·복지정책과·무한돌봄센터·자원봉사센터·자활센터 직원, 청운면 비룡2리마을 주민 등 50명이 함께했다.

 

홍보 내용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의 중요성,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생활화를 위한 실천 사항을 비롯해 각종 감염병 예방법 등이 포함됐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같은 호흡기 감염증뿐만 아니라 A형간염과 같은 장관감염증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특히 손을 올바르게 씻는 방법과 씻는 시기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동안, 6단계(손바닥 → 손등 → 손가락 사이 → 두 손 모아 → 엄지 손가락 → 손톱 밑)’를 지키고 화장실 이용 후, 음식을먹기 전후, 음식을 준비하기 전,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간병할 때도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전진선 군수는 “개인의 건강과 양평군 전체의 안전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