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카페 트레져(대표 최형미)는 16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카페 트레져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진행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카페 트레져 최형미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할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상하반기에 플리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형미 대표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일명 나행복사업)’ 10개의 사업으로 분배되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행복꾸러미, 행복나눔 냉장고, 행복한 방방만들기, 마음 든든 장학금등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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