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요트팀의 박주현과 안준성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주현과 안준성은 일반부 국제49er 종목에 출전해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총 8회의 레이스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는 1, 2레이스를 각각 3위로 시작했지만 3, 4, 5레이스에서 순위권에 들지 못하며 입상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6레이스를 1위로 마치며 희망을 살렸고 7레이스 4위, 마지막 8레이스에서 2위를 기록하며 최종 기록 25점으로 경북(15점), 강원(17점)에 이어 3위를 달성했다.
평택시청 요트팀 김태정 감독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또한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도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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