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영월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0월 18일(금)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는 개막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행사로 펼쳐진다.
축제의 개회식에는 영월군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60개 팀 800여 명의 동아리와 평생학습 매니저 및 학습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개막식 퍼레이드가 예정되어 있다.
공연 행사는 개막식 후 진행되는 평생학습 좋은가요 대회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학습동아리 공연으로 600여 명의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행사로는 글벗문학회의 ‘내가 그리는 나의 가을 이야기’, 글마루캘리그라피의 ‘내 마음을 담은 액자 만들기’ 등 35개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전시 행사로는 한글서예, 영그리미의 수채화 그림, 한땀손맵시의 의류, 각심회의 목재, 감성라탄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실내체육관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야외 광장에 놀이기구(대형에어바운스)와 쿵푸 팬더를 설치하고 실내에는 16M 대형 핑크 고래와 인생네컷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평생학습 매니저들이 직접 만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풍선을 행사장 야외 광장에 설치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나눠줌으로써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은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와 평생학습자들이 스스로 배우고 나누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라며 “매년 평생학습축제 개최를 통하여 서로의 가치를 확인하고 소통하며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성숙한 영월인이 되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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