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수상 사고 예방하자”…춘천시, 21일 통합훈련 전개 - 공공기관, 민간단체, 민간업체 등 20개 기관 및 단체 참여
- 유·도선 및 수상 레저 사고 통합훈련 통해 안전 문화 확산
춘천시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수상 사고를 대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의암호 일대에서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고 통합훈련이 개최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춘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긴급 행동 요령을 숙지해 안전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날 훈련에는 춘천시를 비롯해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 한국수력원자력㈜ 의암수력발전소, 한국구조연합회, 특전사동지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수상웨이크보드협회, 윈드서핑연합회, 의암호 내 유·도선 사업장(4개소), 수상레저사업장(7개소)이 참여한다.
훈련은 의암호 내 삼천동에서 중도로 향하던 도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레저를 하는 카누 1대가 전복되는 것도 연출해 훈련을 진행한다.
김영규 춘천시 재난안전담당관은 “수상 사고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만약 수상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빠른 초동 조치를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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