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납세자 편의 시책의 일환으로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전자 송달이란 종이 우편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는 대신 이메일, 금융앱 등 전자적인 형태로 고지받는 방식이다.
가입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등) 및 방문(광주시청 세정과·읍면사무소 세무팀)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다음달 고지되는 정기분 지방세부터 적용된다.
전자 송달 신청 시 건당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자동 납부까지 함께 신청하면 최대 1천600원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전자 송달이 편리한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시민의 납세 편의에 한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세정과(760-278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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