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국민의힘, 삼척 1)은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0월14일)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강원 학령인구 감소 대응책에 대해 질의하였다.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은 “전국적인 학령인구 급감 여파에 따라 강원교육도 체질 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강원 학령인구 감소의 특징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그에 대응하여 도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들은 무엇인지 질문하였다.
조성운 의원은 “부서별로 분절적으로 대응해서는 문제해결이 어렵고, 강원교육의 전체를 보고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그에 맞는 해결책을 유기적으로 적용해야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조성운 의원은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로 변화가 예고되는 아동돌봄사업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도청과 도교육청의 업무가 많은 부분 중첩될 것인데, 아동과 양육자, 그리고 종사자 등 관련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청과 도교육청 간의 원활한 업무 협의를 촉구하였다.
이어서 도교육청의 미래학력담당관을 대상으로 올해 시작된 ‘강원교육 해외유학생 유치사업’의 전반을 점검하며, 해외유학생 유치사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시범학교 운영의 문제는 없는지, 해당 정책이 강원 산업과 노동수급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진행되었는지 살피면서, 정책의 목적과 집행과정, 그리고 그 결과가 잘 연결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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