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8일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 예산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자활센터 관계자 및 자활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절단(커팅)식과 세척장 시설 견학 등 순서로 진행됐다.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은 지난 3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근로사업장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회용기 세척·건조·살균장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통한 친환경 사업을 8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푸른약속은 앞으로 장례식장, 영화관, 배달업체 등 다방면의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다회용기 시범사업에도 함께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푸른약속 예산점 자활사업단이 개소될 수 있도록 다회용기 세척사업을 새로 구축하고 준비해 준 예산지역자활센터장 및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푸른약속 예산점이 일회용품 사용절감과 자원 재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자활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총 8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일자리 제공 및 자립을 돕고 있으며, 자활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041-332-5402)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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