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허덕자)이 지난 7일 ‘2024년 태풍대응 특화훈련’을 추진했다.
영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진행된 특화훈련에는 지역자율방재단 30여명과 군청 재난안전과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가을철 태풍에 대비,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지역자율방재단과 유관기관 간 서로의 역할을 숙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재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허덕자 단장은 “이번 특화훈련을 계기로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전 예찰을 통한 재난 예방과 재난 현장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지역자율방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에 대한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능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재난 상황에 맞는 실제 훈련을 추진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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