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발의돼 관심이 모아진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10.8(화) 제332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강원자치도 수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 등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은 이를 위해 스마트수산업 육성계획 및 추진 사업을 비롯한 보조금 지원 사항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권혁열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들어 강원자치도는 수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어업분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연어 양식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산업의 기반은 수산업의 생산ㆍ유통ㆍ가공 등 전(全)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수산업이 중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은 이와 함께, ”강원자치도는 이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시설 건축 현장 지원을 비롯한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사업 추진 등 스마트수산업 육성에 힘쏟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근거 조례 제정에 따라, 강원자치도 수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17일(목) 제33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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