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폐자원에너지화 시설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경구)’는 지난 2일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폐자원에너지화 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환경적·경제적 가치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폐자원에너지화 시설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는 군산시가 추진 중인 폐자원의 에너지화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출범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구 대표의원을 포함한 서동수, 설경민, 우종삼 의원울 비롯해 군산시 관계자, 연구용역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폐자원에너지화 시설의 운영현황 ▲생활폐기물과 베일 처리현황 ▲운영비 절감 방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폐자원의 에너지화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서 자리매김하여,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었다.
김경구 대표의원은 “폐자원에너지화 시설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군산시가 환경보호와 경제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앞으로 ▲군산시 폐자원 관리의 구조적 개선 ▲시설 현대화 및 기술적 효율성 증대 ▲에너지 생산 확대를 위한 정책 개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올해 10월까지 연구를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를 토대로 군산시에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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