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지난 26일 교하체육공원 내 교하 족구전용구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교하동 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교하 족구전용구장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1층, 연면적 1,776㎡ 규모로 건립하였으며 2면의 경기장을 갖춘 실내 족구전용구장으로 조성되었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지역주민 및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공사에 착수했다. 2023년 11월에 시작된 공사는 지난 8월 마무리되어 준공 완료되었다.
특히 교하동은 그간 지역 내 체육시설 부족으로 체육활동에 주민 불편이 적지 않았는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장한 구장은 사계절 편리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막구조로 된 돔형 구장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하 족구전용구장 건립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든 파주시민이 균등하게 체육복지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시민중심의 더 큰 파주를 위한 시민체감형 체육시설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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