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4년 코리아 트레블 페스티발 수라바야”에 참가해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5개 도시의 관광자원 홍보와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까지 인도네시아의 방한 관광객은 약 18만 명으로 이미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해 수치를 넘어섰으며, K-콘텐츠, K-POP 등 한류에 관심도가 높아 방한 관광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나라다. 또한 수라바야는 자카르타 다음 2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경제와 무역, 금융 활동의 중심지로서 소비 규모가 큰 도시이다.
금년도 주관 운영 시도인 충북도는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해외 공동마케팅을 재개하여 인접성이 좋은 5개 시도의 연계 관광자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자 금번 해외 활동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는 ▲인도네시아 현지여행사 대상 B2B 상담 ▲수도권 5개 지역 관광 홍보 부스 운영 ▲방한객 송출 우수 여행사인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 세일즈콜을 통해 현지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강태인 충청북도 관광과장은 “이번 해외 활동을 통해 k-컬처, 웰니스, 자연경관, 축제 등 모든 테마에서 우수한 5개 시도의 관광자원들을 소개하고, ‘25년 취항 예정인 청주국제공항-발리 정기노선, 2025년 영동국악엑스포 및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본 협의체를 통해 서울-경기-인천-강원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충북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해외 관광객들이 충청북도에도 방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는 1999년에 구성된 대한민국 한강유역을 끼고 있는 5개 지역의 관광 마케팅 광역협의체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그리고 충북이 회원 도시로 활동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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