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옥산면, 5년 만에 열린 ‘제14회 옥산면 화합한마당 체육대회’ 성료-명절의 마지막날, 옥산면민의 화합대잔치 개최-
부여군 옥산면 체육회(회장 홍종태)가 주관한 ‘제14회 옥산면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옥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산면 20개 마을을 11개 팀으로 나누어 체육경기와 면민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식전 행사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옥산면 풍물단’의 풍물놀이 한마당을 필두로 ‘진달래 무용단’이 멋진 에어로빅 공연을 선보였으며, 체육 발전 유공자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 표창장을 수여했다.
체육행사에서는 ▲신발 던져 바구니로 받기 ▲제기차기 2개 경기를 진행하며 뜨거운 경쟁과 협동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옥산면 난타팀’의 신명나는 연주와 ‘아줌마는 살아있다’ 에어로빅팀의 댄스를 곁들인 푸짐한 점심 잔치를 한 후 초청 가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을 통해 본격적인 흥을 돋웠다. 특히, 면민 노래자랑에서 각 마을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멋진 노래 솜씨를 뽐내며 면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홍종태 옥산면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20개 마을 이장님들과 각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5년 만에 개최한 체육대회에 면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옥산면 체육회가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봉태 옥산면장은 “이번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통해 그간 호우 피해로 인한 면민들의 걱정과 근심이 조금이나마 덜어진 시간이 된 것 같다. 홍종태 옥산면체육회장님과 체육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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