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희망재단은 지난 12일 관내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고강은행단지)(이하 돌봄센터)의 시설보수를 위해 지원금 200만원을 돌봄센터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부천시-재단협력 기금 중 ‘내가 도울게요’ 사업을 통해 돌봄센터에 전달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고강은행단지) 설치를 시작해 현재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지원금은 돌봄센터가 겨울난방으로 사용하고 있는 바닥 전기패널을 수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돌봄센터 이용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부천희망재단은 2011년 경기도 부천에 설립된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이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이웃, 청년실업, 주거복지, 기후, 환경위기 등 지역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부천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다함께돌봄센터의 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회가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동복지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의 아동돌봄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심한 부천 희망재단에 감사드리며, 부천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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