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2일 브이아이시(VIC)365병원과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사업은 지역 내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입원이 필요한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중심병원)으로 연계해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중심병원인 브이아이시(VIC)365병원을 비롯해 연세놀이터소아청소년과의원,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연세키즈웰소아청소년과의원, 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 초롱소아청소년과의원 등이 참여하고, 소아진료 자문 등의 역할은 가천대 길병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정착되면,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소아 환자는 받아주는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고 협력체계 내 병의원으로 연계되어 사는 지역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게 된다.
브이아이시(VIC)365병원장인 신윤혜 협력체계단장은 “지역 내 소아진료 협력체계가 구축되면 예방접종 이력, 진료 정보가 연계되어 입원이 필요한 경우 적기에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라며, “지역 소아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아진료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고, 신속한 진료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진료 기반이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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