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읍 은봉2리에서는 지난 9월 9일 마을 입구 경충대로변에 간이판매장을 조성하고, 마을 및 인근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농산물 및 가공품 등 100 여종을 저렴한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금번 로컬푸드 판매장은 마을포켓정원과 마을 진출입 도로변 보행조명시설 설치와 더불어 조성된 시설이며, 마을 주민 스스로가 민주적 소통과 협동을 통해 공동체적관계망을 만들고 소득을 창출하며 생활환경을 향상시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주민 활동 목적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매장 개소식에 앞서 이상규 은봉2리 이장은 2022년부터 2024년간 주민들과 함께추진한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주민들과 함께 지역 농촌경제의 자립을 실현하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가꾸는데 더욱 힘써나갈 것이며, 주민소득증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그간 마을만들기 사업에 동참한 주민들게 감사하며 특히 물심양면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시고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여주시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로컬푸드매장 운영과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자 방문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마을의 독창적이고 특색이 있는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지원이 우선되어야 하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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