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녹색어머니회, 수원서부경찰서, 능실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10일 능실초등학교 후문 일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우회전 일시정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우회전 일시정지’ 등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 사항과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등을 안내하며 안전한 보행을 하도록 독려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고,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하는 운전을 해 달라”며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더 주의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해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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