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8월 27일, 9월5일, 9월 10일에 대명초등학교, 옹정초등학교, 수남초등학교 대상 도로명주소 인공지능(AI)활용 디지털교과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나 전문교재가 없어 어린이들에게 체계적 교육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행정안전부가 KT와 개발한 인공지능(AI)활용 디지털교과서(플레이스비)로 진행했다.
수업은 90분간 진행했으며 사전에 만들어 놓은 디지털교과서 내 학교별 가상 교실의 주소정보시설을 통해 기초번호부여 기준 및 방법, 건물번호판 부여 기준, 국가지점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개념과 설치 예시 등에 대해 교육하여 학생들의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도왔다. 기초교육 후에는 학생별 가상 마을을 만들어서 주소정보시설 등을 설치해보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마무리로 학교별 가상 교실에서 도로명주소 퀴즈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주변의 낡고 망가진 주소정보시설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의 신고 대상과 방법에 대해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90분 수업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했으며 수업을 더해서 점심식사도 늦게 가고 싶다라고 말하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한결같이 수업이 재미있다 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이 도로명주소 이해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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