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수암마을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근대 시기 안산시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였던 안산읍성 및 관아지 인근의 수암마을 전시관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수암마을전시관 및 안산동 소재 우리문화유산 그리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관내 유치부(만5세) 및 초등학생이 참가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오는 27일까지 수암마을전시관 또는 안산시 평생학습과로 현장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오는 30일에 심사를 거쳐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부문으로 6점씩 총 1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오는 10월부터 수암마을 전시관과 그 주변에 전시된다.
이억배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올 하반기에 전시관 2관을 개관하는 수암마을 전시관이 안산의 역사교육과 문화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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