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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9/11 [11:20]

[상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09/11 [11:20]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0일 양성평등주간(9.1.~ 9.7.)을 맞아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희)가 주관했으며, 상주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공연팀인 한울림의 난타공연과 성악가 이기업의 아름다운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소개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회사, 양성평등 및 대구시 군부대 이전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데일카네기 대구경북지사장인 강희락 강사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양성평등 실천과 여성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특강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실천방안을 시민들에게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희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이 실현되면 남녀 모두가 가정에서 돌봄역할을 공유함으로써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이는 곧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런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원 상주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주시에서는 아이돌봄지원서비스, 아픈아이 동행서비스, 24시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여 직장을 다니는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직장내에서는 유연근무제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등의 정책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여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양성평등 포토존, 육아친화존이 운영되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 시대 화두인 저출생 문제를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