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구인자에게 필요한 노동력이 원활하게 수급되고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직업소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등록된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소 38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 직업소개요금 초과 징수 ▲직업소개 상담원 적격 여부 ▲보증보험 갱신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 등이다. 지도점검을 통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적인 행위들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구인·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건전한 고용 질서를 확립하여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구인·구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직업소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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