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면 관기마을이 지난 2일‘제9회 관터 그려그려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관터 그려그려 축제는 귀농 인구의 증가에 따른 원주민과 귀농인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2013년 마을 주민과 출향인들의 후원으로 시작된 대봉감나무 심기 프로젝트에서 기인했으며, 2015년부터 축제로 발전하여 올해로9회를 맞이했다.
2024년 전라북도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축제는 마을 주민들과 향우회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활기찬농촌 공동체 구축에 기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관기마을은 2019년부터 농악단을 결성하여 현재까지 자발적인 동아리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매년 축제에서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풍물 공연을통해 함께하는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관터 그려그려 축제는 마을 주민들과 귀농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관기마을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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