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베이비부머 일자리 혁신 전략 포럼’에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마련한 이번 포럼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을 비롯해 경기도와 시군 일자리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력과 열정을 살리고 경기도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라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정책 준비와 실행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포럼에서는 주24~35시간의 유연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퇴직 후 일하고자 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베이비부머 라이트 잡’ 등이 논의됐다.
남경아 道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경기도의 베이비부머 420만 명 중 유연한 일자리 수요가 크다”라며, 이를 위한 사회안전망이 보장된 일자리 모델을 선도할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선영 부위원장은 “정책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다면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일과 여가의 균형을 제공하는 동시에 베이비부머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 개최는 경기도의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더욱 확대 시행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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