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내 노후화되고, 훼손된 벽화의 유지보수로 여주시 이미지 향상 및 여주시민의 통행 편의 증진 등을 위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9월부터 추진한 ‘북내면 신접1리 마을벽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벽화 사업을 진행한 북내면 신접1리는 1968년 천연기념물 제209호로 지정된 백로·왜가리 서식지로 인근에 남한강과 북내면 금당천 등이 인접해 먹이가 풍부한 덕분에 해마다 많은 수의 백로와 왜가리가 찾아와 둥지를 틀고 번식하고 있다. 이에 벽화의 컨셉을 신접리에 사는 백로·왜가리를 다양하게 표현하여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와 여주 작가의 참여로 관내 문화예술 증진을 도모하였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사업을 진행해주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감사드리며,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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