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8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 대표 및 안전보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중소규모사업장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특강, 위험성평가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컨설팅은 6개의 사업체를 지원하고 12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제조업, 전문 건설업, 산업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교육 ▲안전보건관리 매뉴얼(규정집) 제작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핵심 7가지 요소 점검 ▲업무 담당자 등 교육지원 ▲종사자 의견 청취‧개선 방안 이행 ▲위험성 평가 교육 및 안내지원 ▲노무 점검 및 지도 등이 포함된다.
심 민 군수는“중대재해 관련 법적 의무 사항 준수 및 이행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내실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가 주의의무를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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