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면장 은진)은 지난 8일부터 벼 수확이 한창인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서로 마음을 나누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쳐 고 있다.
이번 소통행정에서 은진 행안면장은 호우와 병충해에 따른 수확량 감소 및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등에 대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벼 수확 상황을점검했으며, 아울러 수확 시기 농작업으로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유의할 것을당부했다.
농민들은 “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해 주니 수확량 감소로 힘든 농민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된다”며, 은진 면장의 적극적인관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은진 행안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농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농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면은 올해 벼 재배 총면적 554ha 중 현재 80% 정도 수확했으며, 농가는 이상고온에 따른 벼멸구 피해 등으로 평년대비 수확량은 15~20% 감소됐다고 말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이 우려된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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