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강면에 어울림센터·어울림마당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15일, 양강면 괴목리에서 양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어울림센터·어울림마당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강면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395.91㎡, 지상 2층 건물로 총 사업이 20억 7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상 1층(312.66㎡)은 △영동지역아동센터 △양강묵정지역아동센터 △식당 △주방이 자리하게 된다. 지상 2층(83.25㎡)에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사랑방)이 마련된다.
양강면 어울림마당은 사업비 14억 5천만원 투입해 △풋살장(950㎡) △관람석 △무대 등이 꾸며졌으며,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15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등 내빈,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어울림센터 및 어울림마당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군수는 축사에서 “어울림센터와 어울림마당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2018년부터 양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58억 8천여만원을 들여 △어울림센터 건립 △어울림 마당 건립 △안심거리 조성 등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