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만호동, 안전 취약계층‘사랑의 비상연락망’배부- 위기상황 시 신속연락을 위해 복지통장을 통해 배부
만호동행정복지센터는 독거어르신, 치매환자, 장애인세대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랑의 비상연락망 스티커’를 제작해, 복지통장을 통해 배부했다.
집 주소, 가족․지인 연락처, 긴급구급, 복지상담 등 전화번호를 포함한 비상연락망 자석스티커를 냉장고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 긴급 상황 시 스티커에 적힌 연락처로신속·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복지통장은 독거어르신, 중장년층, 기타 1인 가구에 방문해 가족 및 긴급연락처 작성과활용 방법을 설명하는 등 스티커 배부 활동을 지원했다.
한 어르신은 “급한 일이 생기면 평소에 알던 번호도 생각나지 않는데, 바로 연락을 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만호동은 지난 2일부터 4분기 노인 이‧미용권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KF94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으며, 무료 결핵 검진과 독감 예방접종 일정을 안내하는 등 환절기 호흡기질환 예방과 1인 세대 고독사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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