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25일부터 6일간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15일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전남 선수단은 31개 종목 700명(선수 435명, 임원·보호자 265명)이 참가해, 경남 일원 김해종합경기장 등에서 메달을 향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결단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경미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체육관계자와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선수단 훈련 영상을 시작으로 참가계획 보고, 선수단기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농협은행에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체육진흥성금을 전달하고 전남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에 참가한 선수단은 파리패럴림픽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전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힘겨운 훈련을 견디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200만 도민과 한마음으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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