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동행 입소‧이용 회원 50여 명과‘함께 걷는 가을 성수산’정신건강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마주해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정신건강 문제는 마주하면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회원들이 숲 체험에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등산이 힘들지만 서로 챙겨주고 도와가며 따뜻한 격려로 서로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한 좋은 산행이었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대상별 마음 건강맞춤 지원 확대와 우울증 감소를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강화 및 정신건강 관리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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