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일 개막한 ‘제16회 안흥찐빵축제’에서 횡성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이하 ‘중개사협회’), 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와 합동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와 중개사협회 간 체결된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활동으로, 2024년 7월 24일 협약 체결 이후, 부동산 불법행위 모니터링단 구성(8월), 캠페인 일정계획 확정(9월) 등을 추진해 왔다.
(주요 협약내용) ☞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성화 ☞ 법령·제도 변화에 따른 안내 및 교육 다각화 ☞ 법령 위반 행위자 조사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 등
이번 캠페인에서는 무자격 중개행위 단속 안내, 전·월세 계약 및 기획부동산 사기 유의사항 안내 등의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감염증 등 사회 여건으로 인해 그간 캠페인을 운영하지 못했으나, 부동산 직거래 사고, 무자격 중개 및 전·월세 계약 등의 피해가 주로 임차인 등 주거 약자에게 발생하고 있어,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도와 중개사협회는 앞으로도 시군 지역축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중개사협회와 협력하여 무등록·무자격 중개 등 부동산 관련 불법행위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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