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보건소는 연말까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오늘건강 채움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폰에 앱(오늘건강)을 설치한 후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놓으면, 전문가들이 측정된 건강정보를 확인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은 전화, 문자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운동교실이 마련됐다.
’오늘건강 채움 운동교실‘에서는 폼롤러, 아령, 밴드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파주시 관내 근린공원, 산책로를 함께 걷고,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자조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상담과 대면 운동교실을 병행해 건강지표가 개선되길 기대하며,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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