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를 여는 디지털: 생성형 인공지능, XIA(XR, IoT, AI), 정보보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정보보안 등 정보통신(ICT)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도내외 기술 확산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세미나는 알서포트 주식회사 신동형 이사의 「2024년까지의 미래혁신:XIA(XR, IoT, AI)」 강연을 시작으로 더플랜경영연구소 김정곤 대표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 및 사례」, 부산대학교 최만용 교수의 「생활 속 지켜야 할 정보보호 수칙」까지 총 세 가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XIA, 생성형 AI, 정보보안 등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들을 중심으로 진행돼 기업과 도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최신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생성형 AI의 활용 사례를 들으며 우리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정미화 전북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도내 기업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특히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최대규 센터장은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주제로 후속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과 도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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