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7일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도시숲 분야 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잘 발휘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지차체에 전파하여 도시숲 사업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자 산림청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 우수사례 공모로써,
도시숲 연결성, 접근성, 주민교류, 이용활성화, 유지관리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야생조류생태공원이 경기도 및 산림청의 심사(서류·현장)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야생조류생태공원은 주민과 생태가 공존할 수 있게 조성된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써, 도심지 내에서 생태녹지축으로써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원생태체험 및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모담공원이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됨에 이어, 야생조류생태공원도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공원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김포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공원에서 휴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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