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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부도서 맺은 인연” 성남시 올해 5차 ‘솔로몬의 선택’ 매칭률 53%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0/07 [10:08]

[성남시] “제부도서 맺은 인연” 성남시 올해 5차 ‘솔로몬의 선택’ 매칭률 53%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0/07 [10:08]

▲ 성남시는 지난 10월 5일 제부도에서 올해 5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열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0월 5일 제부도에서 개최한 올해 5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커플 16쌍이 매칭됐다고 7일 밝혔다. 

 

모두 30쌍(총 6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53%다.

 

이번 5차 행사는 경쟁률 6대 1을 뚫은 60명(남·여 각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바다 소풍’을 주제로 진행됐다. 

 

버스(45인승 2대)를 타고 제부도로 이동하는 동안 커플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썸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초반부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현지에선 서해랑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탑승, 해안길 산책, 점심식사, 1대 1 대화, 본인 어필 타임 등을 이어가 서로의 인연을 찾도록 도와줬다. 

 

참여자들은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이번까지 10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460쌍 중 206쌍(45%)의 커플이 이어졌고 부부 1호(7.7), 2호(9.1)가 탄생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3차례(6~8차) 더 열린다. 개최 일정은 ▲6차=10월 20일 탭퍼블릭 판교점 ▲7차=11월 16일 탭퍼블릭 판교점 ▲8차=12월 1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등이며, 300명(회당 100명) 모집에 1382명이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