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6일 현업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와 함께 근골격계 부담작업 선정회의를 개최했다.
근골격계 부담작업이란 단순반복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11개 작업을 말하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3년마다 주기적으로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
이번 회의는 도로보수 등 현업 업무를 하는 근로자 및 담당자 66명이 참여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과 근골격계 부담작업 선정을 통해 현업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실무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부담작업을 바탕으로 10월 초부터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들의 작업자세와 작업환경 실측, 근로자 면담을 통해 사업장 작업환경과 작업조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업장 내에서 근골격계 유해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번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를 통해 현업근로자들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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