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대구·경북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 앞서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에서도 지지율 하락, 전국적 부정 평가 62.2%-
윤석열 대통령, 대구·경북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 앞서-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에서도 지지율 하락, 전국적 부정 평가 62.2%-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 3주 차 YTN 조사 결과, 대구·경북에서의 긍정 평가는 46.3%였지만, 부정 평가는 48.7%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대구·경북이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국적으로도 긍정 평가는 35.0%에 그친 반면, 부정 평가는 62.2%에 달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62.5%), 인천/경기(62.7%), 광주/전라(77.7%) 등 주요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나며, 윤석열 정부의 전반적인 국민 지지도가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통령의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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