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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을 빛으로 되살리다: 빙그레의 ‘처음입는 광복’ 프로젝트

-빙그레, 독립운동가들의 수형사진을 AI로 복원해 광복의 의미를 되살리다-

뉴스국 데스크 | 기사입력 2024/09/04 [22:36]

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을 빛으로 되살리다: 빙그레의 ‘처음입는 광복’ 프로젝트

-빙그레, 독립운동가들의 수형사진을 AI로 복원해 광복의 의미를 되살리다-
뉴스국 데스크 | 입력 : 2024/09/04 [22:36]

▲    © 빙그레 X 국가보훈부의 ‘처음 입는 광복’ 프로젝트를 뉴스국에서 손흥민 선수의 사진을 활용하여 "이런 모습이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미지를 제작했습니다. 이 이미지는 광복을 맞이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 독립운동가들에게 상징적인 광복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도로, 손흥민 선수를 통해 그 의미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것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빙그레 '처음 입는 광복'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빙그레는 국가보훈부와 협력하여, 옥중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의 수형사진을 복원하고, 그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담은 새 한복을 선사하는 ‘처음 입는 광복’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죄수복을 입은 채 마지막 모습을 남긴 87명의 독립운동가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AI 기술을 통해 복원된 이들의 모습에 한복 전문가 김혜순 선생님이 디자인한 한복을 입혀 드렸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한복은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을 담은 소목빛, 어려운 상황에서도 피어났던 절개를 상징하는 쪽빛, 그리고 독립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는 치자빛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각 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 모습을 기념하는 사진은 정성스럽게 제작된 액자에 담겨 후손들에게 전달되었으며, 묘소나 충혼당에 소중히 보관될 예정입니다. 

 

또한, 공훈전자사료관에는 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 모습으로만 남아있던 수형사진을 새롭게 갱신해, 광복을 입은 자랑스러운 영웅의 모습으로 후대에 기억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빙그레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그들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음을 잊지 않고, 그들의 광복을 되찾아 드리는 이 프로젝트는 우리 모두가 그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해나가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