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주 국가유산 활용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무형유산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제주의 잘 알려지지 않은 유산 등을 스토리를 통해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발굴된 스토리는 향후 제주 국가유산 행사에서 실제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방법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누리집(jejuheritage.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info@jejuheritage.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다음과 같다. - 자연유산 스토리 : 제주의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 기획 - 문화유산 스토리 : 제주의 역사적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스토리 기획 - 무형유산 스토리 : 제주의 전설과 무형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스토리 기획 - 복합 스토리 : 자연유산, 무형유산, 문화유산을 융합한 새로운 스토리 기획
시상금은 총 800만원으로 대상(1명) 5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누리집(jeju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 국가유산 검색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heritage.go.kr) → 국가유산검색 → 우리지역 국가유산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의 유산을 참신한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유산들의 가치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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