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 다목적복지관 첫 삽... 2026년까지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1일 정산 4개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육·문화 복합 공간인 ‘정산 다목적복지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지역주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산 풍물단과 팝페라 두 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목적복지관은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287억원(국비 21억원, 도비 53억원, 군비 213억원)이 소요되며 연면적 6,096.86㎡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1층 영·유아체험실, 국민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사랑방, 생활문화센터, 체력단련장 등 ▲2층 동아리실, 댄스실, 노래방, 다목적홀, 자민자율공간, 문화학습실,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산 다목적복지관은 지난 2020년에 생활 SOC복합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2023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올해 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 8월부터 공종별로 공사를 발주했다.
앞으로, 정산 다목적복지관은 산동지역의 복지·체육·문화 복합 공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청양군의 지속 가능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정산 4개면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진행을 통해 군민 누구나 공감하며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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