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밥퍼 실버봉사단(단장 이정우)은 21일 청주 육거리시장에 이어 사창시장‧두꺼비시장까지 ‘일하는 밥퍼’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고 밝혔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금년도 12월까지 매주 3~4회 진행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전처리 작업을 맡기고, 봉사단과 업체에서 지급하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주는 사업이다.
한편, 지난 10월 11일부터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은 육거리․상당공원 주변 경로당 노인회 등에서 주 5회 2시간 약 25명의 노인들이 시장 안에 마련된 작업장에서 ‘마늘 꼭지 따기’ 및 ‘고구마 순 까기’ 등의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업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일하는 밥퍼 실버봉사단 이정우 회장은 오는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효과와 확대 가능성을 분석하여 단계적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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