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에 걸쳐 ‘안산시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안심패키지 물품 4종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 7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피해여성가구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등 총 73가구이다.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모자가정은 전세환산액 또는 공시가격 2.5억 원 이하에서 거주해야 한다.
한부모 모자가정은 2006년 이후 출생한 미성년 자녀로만 구성돼야 하며 범죄피해여성가구는 재산과 여성 1인 가구 여부를 따지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2023년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통보 이후 택배로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벨 ▲문열림 경보기 ▲창문 잠금장치가 지급된다.
신청은 제출 필수서류와 선택 서류를 오는 11월 8일까지 안산시 여성가족과 전자우편(sunnygirl2@korea.kr) 또는 직접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481-34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안전 취약 가구의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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