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감독 이형도)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청 장연학 선수는 남자일반부 109kg급 인상 종목에서 178kg을, 합계에서 390kg을 들어 올려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용상 종목에서도 212kg을 들어 올려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연학 선수는 무릎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2022년 금메달 3개, 2023년 금메달 3개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한 아산시청 정한솔 선수가 81g급에서 용상 196kg으로 2위, 합계 346kg으로 3위에 오르면서 아산시청 역도팀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형도 감독은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아산시를 위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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