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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주시와 ‘상생의 길’ 걷는다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0/15 [17:21]

[충북도] 청주시와 ‘상생의 길’ 걷는다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0/15 [17:21]

 

충청북도는 15일 도와 청주시 간 협력이 필요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충청북도-청주시 간 정책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라 한다.)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와 청주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각종 정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 실무부서에서부터 체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양 기관은 청주가 충북도민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며,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 청주공항 활성화,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 도·시정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정례적인 정책실무협의회를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문제해결을 통해 도와 청주시가 상생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도정과 시정의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정책기획 부서에서 총괄하고, 안건에 대한 부서장이 참석하여 가감없는 논의를 펼쳐나간다. 정책실무협의회는 분기별 1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타 시군까지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