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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달밤야시장에서 화려한 달빛에 취하다

-부여 원도심서 상인 및 관람객이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 선보여-
-골목상권으로 확장된 백마강달밤야시장,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 보여-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0/15 [11:46]

[부여군] 백마강달밤야시장에서 화려한 달빛에 취하다

-부여 원도심서 상인 및 관람객이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 선보여-
-골목상권으로 확장된 백마강달밤야시장,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 보여-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0/15 [11:46]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1일과 12일 원도심에서 열린 2024 광장․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이 기존 부여시장 광장에서 골목상권으로 확장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2024 광장․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은 다양한 장소에서 상인과 관람객이 함께 파격적이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중앙로5번길에서는 중앙로5번길 상가번영회와 (사)대한미용사협회 부여군지부의 적극적인 협찬과 재능기부를 통해 부여군민과 전문모델이 함께 서는 패션쇼 및 헤어메이크업쇼를 진행했다.

 

상권 한복판 레드카펫 위에서 진행된 퍼포먼스는 상인과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시작하였으며,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부여중앙시장에서는 ‘도깨비 골목’이라는 주제로 무소음 디제이(DJ) 파티를 열었다. 헤드셋을 통해 즐기는 디제이의 신나는 공연은 소음이 없는 특이한 형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석탑로, 사비로, 중앙로5번길 골목 사이사이에서는 ‘낮과 밤이 다른 야시장’이란 주제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 골목오락실’을 함께 진행하여 1,000여 명의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 일원에서는 백제시대 실제 유물을 발굴해 보는 ‘나도 고고학자’발굴체험과 감미로운 거리공연 및 수공예 상품매대 등을 통해 부소산성을 찾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백마강달밤야시장은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부여시장 광장에서 매주 금·토요일 6회 진행될 예정으로, 울랄라세션, 임재현, 신유식의 공연과 함께 백마강 달밤가요제를 통한 야시장 가왕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상인과 군민을 비롯하여 소음과 교통통제 등에도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야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원도심 일대가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