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 풍무도서관에서 2024년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시 창작 프로그램 나의 시를 찾아서를 오는 11월 5일부터 운영한다.
나의 시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총 4차시 운영된다. 2015년 유심 신인상으로 등단한 류미야 시인이 김포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풍무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시에 대한 학습과 감상, 시 창작 실습을 4차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자들이 각자 시를 한 편씩 완성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시집 눈먼 말의 해변(2018), 아름다운 것들은 왜 늦게 도착하는지(2021) 등을 펴내며 현대 시조 시인으로 활동 중인 류미야 시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현대 시조의 아름다움과 시조 창작법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풍무도서관 관계자는 시 창작의 즐거움과 현대 시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함이라는 취지로 이번 강의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강의가 글쓰기 프로그램에 목마른 시민의 수요에 응답하고, 현대 시조에도 친근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의 신청은 10월 16일(수) 오전 10시부터 11월 3일(일) 23시까지로, 김포시 평생교육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1-5186-4863)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