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국

양천구, 신월동 일대 거미줄 공중케이블 190㎞ 일제정비

뉴스국 편집부 | 기사입력 2024/10/07 [09:28]

양천구, 신월동 일대 거미줄 공중케이블 190㎞ 일제정비

뉴스국 편집부 | 입력 : 2024/10/07 [09:28]

양천구, 신월동 일대 거미줄 공중케이블 190㎞ 일제정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를 위해 주택가와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난립된 전선·통신선 등 공중케이블을 연말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비 구간은 신월동 일대 4개 구간으로 전신주 1,625본, 통신주 277본, 총 190km 길이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한국전력과 방송통신사업자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폐·사선 철거, 늘어진 전선 및 통신선 정비, 인입선 정리,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정비 등의 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에 처음 선정돼 더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인입선 공용화'는 전신주와 건물 옥상에 공용함체와 공용분배기를 각각 설치해 전신주에서 건물로 연결되는 통신선을 하나의 선으로 통합해 케이블 난립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구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목1·신정2동 일대 다세대 건물 108개소의 현장 실사 등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어지럽게 얽힌 공중케이블은 도시 미관을 해칠뿐더러 강한 바람 등으로 전도 위험성 우려까지 있어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다. 구는 매년 정비 구역 수요·실태조사를 통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총 450㎞ 길이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비 대상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양천구청 보도자료

 
  • 양천구, "미세먼지 걱정 뚝!"…경로당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
  • 양천구, 목동아파트 7번째 정비계획 수립…10단지 최고 40층 4,045세대 재탄생
  • 양천구, 23개 지역 농산물 한 자리에…21∼22일 김장철 직거래 장터 개장
  • 양천구, 보·차도 구분 없던 목동깨비시장 일대 140m 인도 신설
  • 양천구, 강설 대비 도로열선 18개소로 늘린다…겨울철 촘촘한 종합대책 가동
  • 양천구, 내달 3일 정시합격 설명회 개최…일대일 상담도 지원
  • 양천구, 오목공원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한다
  • 양천구, 탄소중립 실천 5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 양천구, 1인가구 어르신 등 620명 '낙상예방물품 지원'…내년 700명으로 확대
  • 양천구 오목공원, 대통령상 수상…서울시 조경대상 등 3관왕 달성
  •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포럼 개최…"소음부담금 체계 세분화해야"
  • 양천구, 김장쓰레기 특별수거…연말까지 일반종량제봉투 배출 허용
  • 양천구, 인기만점 '서울형 키즈카페' 내년까지 11곳으로 늘린다
  • 양천구 "만료여권, 안전하게 폐기하세요"…여권 안심폐기 서비스 시행
  • 양천구, 학원가 자전거 도난방지 시스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우수상 수상
  • 양천구, 장년 장애 자녀 돌보는 고령 부모 위해 중장년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 양천구,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성료…6만 2천여 명 다녀가
  • 양천구, 목동12단지 최고 43층 2,788세대 재건축…29일 주민설명회
  • 양천구, 28년된 안양천 체육공원 새단장…야구장·축구장 펜스 등 재정비
  • 양천구, 자동차 정비는 내손으로…11.10일 무료 정비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