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문화원, 노인 일자리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 높아- 노인 일자리 참여로 건강증진 및 경제적 도움, 긍정적 효과 -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지역별 순회 평가회를 통해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만족도와 욕구를 파악해 운영개선 사항을 확인하여 향후 노인 일자리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익활동 사업에 참여한 320명을 대상으로 참여 만족도, 참여 효과 등 7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만족도는 매우 만족(56%), 만족(12%), 보통(29%) 순으로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방법은 이웃‧가족 권유(50%), 본인 관심(18%), 이용기관 소개(14%), 홍보물 이용(8%), 관공서 소개(6%) 등의 순이었고, 참여 동기는 용돈 마련 (54%), 건강 유지(13.2%), 여가 활용(12.7%), 사회활동 참여(12%), 친교 유지(8%)로 전년보다 동기부여 종류가 다양해졌다.
참여 효과로는 경제적 도움(33%), 신체적 건강개선(32%), 대인관계 개선(18%), 긍정적인 태도변화(10%), 자기발전 성취감(6%) 순으로 꼽았으며, 참여자들 대부분이 현행 활동비를 29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하길 원하며,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태 원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끼고, 더 나은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올해 10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문화재, 현충 시설 지킴이 사업단을 운영하며 320명의 어르신이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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