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시남자청소년쉼터 ‘일본 해외 역사 문화탐방’ 진행- 3박 4일 일정으로 쉼터 이용 청소년 탐방 다녀와 -
충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허경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3박 4일간 청소년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본 해외 역사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사업은 청소년들에게 해외 역사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비전을 고취하고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용 청소년들은 오사카, 교토 등 일본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역사적 장소와 문화유적지 등 명소탐방과 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한일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다.
도게츠교, 청수사 등을 방문해 문화를 체험하고, 메리켄과 신사이바시 지역을 방문해 일본 근대화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예전에는 일본 문화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으나, 이번 탐방을 통해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경회 소장은 "청소년들이 일본 문화탐방을 통해 한일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가는 데 필요한 안목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043-911-3479)는 가출, 아동학대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만 9세에서 24세 사이의 남자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시설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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